한국취업코칭센터 - |뉴스레터| 김호종의 취업자명종(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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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03:37

취업 News Letter

김호종의 취업자명종

제39

 

대기업 입사 후 근무가 힘들다고 퇴사하는 신입사원들이 많다.

그들은 대기업 아니어도 좋고, 연봉 적어도 좋으니 근무하기 편한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기업은 이런 마인드를 가진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지 않을거다.

 

당신이 꿈꾸는 쉽고 편한 직장은 없다.

일이 쉽고 편한 기업이라면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많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지 않는다.

입사 후 힘든 시기는 길어야 3년이다.

두려워 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라.

당신은 할 수 있다!

 

 

 

[1] 채용공고 안내:  바로가기   2015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공고(금일 기준)

 

IBK기업은행은 2014년 하반기에 총 23850명이 지원해 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8.4% 2000명만 서류 합격하였고, 합숙면접에 1050, 임원면접에 360명이 응시해 최종 220명이 합격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2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회사와 얼굴도 맞대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1차 관문인 자소서가 중요하다. 당신은 1차 서류전형에서 21천여 명을 뛰어넘어 2000명 안에 포함될 자신이 있는가?

 

요즘 취업이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그런데 10여 년 전 선배들도 취업하기 힘들었다. 신세계는 2000년 하반기 100명 모집에 15000명이 지원해 150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해 600명을 채용한 현대-기아차에도 4만여 명이 몰렸다. 한화에는 400명 모집에 26000명이 지원했다. 2001 LG텔레콤의 경쟁률도 120 1을 기록했다. 2001, 이랜드 입사경쟁률은 137 1이었다. 80명을 뽑는 이곳에 11000명이 원서를 제출한 것이다. 2002 70 1이었던 대기업 평균경쟁률은 1년 뒤인 2003년에는 100 1까지 치솟았다. 당시 언론매체들은 이 같은 입사경쟁률에 대해사상 최악의 취업난’ ‘바늘구멍’ ‘좁은문이라는 표현을 쏟아냈다.

 

 

[2] 취업성공을 만드는 태도:  바로가기   직무적합도를 높이는 현장경험

 

자기소개서 문항이 점점 까다로워진다. 이번 상반기 삼성그룹 영업마케팅 직무는 삼성 SSD 판매를 늘리기 위해 기존의 HDD 사용자에게 SSD로 교체하도록 하는 마케팅 포인트를 본인의 생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질문이 나왔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직은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IT회사들의 재무구조적 특징을 설명하고, 현재 글로벌 경영환경에 적합한 재무관리 전략을 구체젹으로 제시하라최근 미국 달러 환율변동과 관련해서 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손익 영향과 이를 헤지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여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항목이 출제되었다. 삼성생명은 ‘3저 시대(저금리,저출산,저고용) 생명보험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CJ E&M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부서는 지원자가 직접 참여해 완성한 앱 서비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술해보라고 제시했다. 현대다이모스는 귀하가 평소 관심을 가졌던 자동차 관련 기술/정보는 무엇이고, 특별히 제안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들 자소서 문항은 묻지마 지원자들에겐 최악이다. 해당 직무에 대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작성하기 어렵다. 기업들은 지원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방식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3] 취업 노하우:  바로가기   자소서에 직무유관 경험을 강조하라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초자료이다. 일부 기업은 서류전형단계에서 자기소개서를 반영하기도 한다. 어쨌든 기업들은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직무적합도를 중시한다. 즉 일 잘 하는 사람을 채용하려고 한다. 그런데 직무유관 경험이 없다면 일을 잘한다고 어필하기 어렵다. 그래서 기업조직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인턴이나 계약직,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아야 한다. 해당직무와 동일한 업무가 아니더라도 기업조직 현장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으면 직무에 도움이 된다. 점점 채용기업은 스펙보다 직무유관 역량을 평가하려고 한다.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직무유관 경험이다. 불필요한 취업준비에 매달리지 말고 현장으로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쌓아라. 현장과 사람들 속에서 일하며 직무유관 경험을 늘리면 취업에 유리하다.

 

 

[4] 500자 칼럼: 인문계 여학생의 눈물

 

연세대 인문계열을 졸업한 김모씨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 때 25군데 기업에 지원했다. 그 중 서류 합격한 곳은 단 두 군데뿐이다. 동국대, 홍익대, 국민대, 숭실대 인문계열 여학생이라면 30~40군데 대기업 공채에서 서류 광탈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인문계 여학생 취업은 어렵다. 여성 공대생 취업도 쉽지 않다. 남성 공대생들은 취업이 잘되지만 여성은 다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까지 마친 공대 여학생이 지방에 있는 공장에 지원하면 어떻게 될까? 기업은 중도 퇴사를 걱정한다.

 

여성들은 변해야 한다. 왜 취업하려고 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자신을 성장시킬 것인지, 그만 두고 싶을 정도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해결한 것인지 열정적인 눈 빛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이 여성을 채용하지 않으려 하는 이유는 많은 여성들이 직장관이 확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취업하려고 하는가? 당신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먼저 직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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